외교사료관은 우리나라 외교기록물의 과학적ㆍ체계적인 보존, 관리, 활용을 위한 국내 최초의 특수기록관입니다.
외교통상부의 기록관으로써 외교사료관은 박물관 기능을 포함한 외교사전시실과 외교문서를 공개하는 외교문서 열람실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문자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교사료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외교안보연구원 경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6,086㎡(1,800평) 규모로 2006년 4월 27일 개관하였습니다.
주요시설은 외교기록물 보존서고와 문서소독 및 탈산설비실, 495㎡(150평) 규모의 외교사전시실입니다.
외교사전시실은 한국 외교사를 정리하여 대국민 외교활동 홍보 및 차세대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요 외교관련 문서, 사진, 기념물 등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1876년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조약, 정상간 친서, UN 등 국제기구 문서, 외교활동 사진, 외교관련 물품 등 총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1993년 7월 “외교문서공개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여 생산 또는 접수된 후 30년이 경과한 외교문서를 1994년부터 연례적 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외교문서열람실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의 공개된 외교문서를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열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교사료관은 국민 여러분께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하여 중ㆍ고ㆍ대학(원)생 대상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민과의 ‘대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견학 일정에는 외교통상부 소개 비디오 및 외교사 영상물 시청, 외교사전시실 및 외교문서열람실 관람, 외교관과의 대화 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단체 견학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 (서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