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의 창달과 국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의 운영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센터입니다.
1982년 국가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문화공보부장관이 예술의전당 건립을 발의 한 후 1984년 11월 우면산 기슭 서초동 700번지에 첫 삽을 팠습니다. 1988년 음악당과 서울서예박물관 1차로 개관되었고, 1990년에는 한가람미술관과 예술자료관, 1993년 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하며 전관 오픈하였습니다.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건물은 예술의전당의 또다른 볼거리로 1984년 국제 지명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우리나라 건축가 김석철의 작품입니다.
예술의전당은 부지면적 166,478㎡, 121,716㎡으로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서울서예박물관,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야외공간에는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세계음악분수 및 문화광장 등이 있고, 실내 공간에는 식음료 매장 및 꽃집, 의상점, 쥬얼리샵, 악보전문서점, 음반가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입점해있어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