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서리풀아이디어 제안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 URL 복사하기
  • 인쇄 새창열림
서리풀아이디어제안 상세정보 보기
글제목 방배동의 빵배동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홍보 및 지원
작성자 OOO
등록일 2025.12.02
조회수 60
개요
방배동의 상권 활성화를 통한 중소상공인 활력 증대 및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하여, "빵배동"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한 축제, 홍보,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 가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서초구 내 다양한 주거 환경 조성에 이바지
현황및문제점
방배동은, 구축 저층 주택 및 근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여러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내방역활성화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상권" 측면에서 보면, 과거 방배까페골목으로 대표되던 상권이 전국 상권으로서의 명성을 상실하고 동네 상권으로 국한되고 있고, 방배사이길, 방배천로 등도 아직 전국적 상권으로 발돋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배동은 아직도 여전히 서울 내에서는 물론 서초구 내에서도 과거의 명성만 있는 올드타운의 이미지에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개선방안
먼저 김천의 사례를 말씀드립니다.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수백수천개의 여타의 지역축제와 마찬가지로, 김천 역시 특산물인 “자두“를 내세운 축제를 열어왔습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의 공감을 크게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느 현명한 공무원님께서 ‘김천‘이라는 단어가 젊은 세대에게는 ‘김밥(천국)’의 준말을 가장 먼저 연상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김밥 축제를 개최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김천은 본래 김밥과 별 상관이 없지만,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키워드로 축제 정체성을 확립한 것입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축제장의 김밥은 모두 동이 났고 젊은 세대는 김밥 축제에 열광했습니다. 방배동은 기성세대에게 방배까페골목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젊은세대에게 까페골목은 아무런 소구력이 없는 역사책 속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오히려 최근 젊은세대 사이에는, 방배동 곳곳에 자리하기 시작한 여러 뛰어한 베이커리/카페들을 호평하며, 방배동을 ”빵배동“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이러한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방배동에는 태양커피, 몬탁 등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베이커리/카페들이 존재합니다. 저의 제안은, 이러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적극 활용하여, 방배동의 브랜드 정체성을 빵배동"으로 규정하고, 이에 따른 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자는 것입니다. 1) 먼저 현재 방배까페골목 축제, 방배천로 축제, 방배사이길 등 여러 축제들이 산재하고 있으나, 이를 모두 통합, 확장하여 "빵배동의 빵 축제“로 구성하고, 올해의 빵배동 빵집 수상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젊은세대에게 방배동의 각종 상점을 홍보하였으면 합니다. 2)서초구에서 발간하는 여행 정보에, 방배동을 "빵배동"으로 규정하고 "빵집지도"로 동네 가게를 홍보하였으면 합니다. 실제로 방배동에 입점한 베이커리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좋겠습니다. 3)가능한 범위의 지원금 혹은 건축인허가에서의 완화된 규제 등을 통해 베이커리/카페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기대효과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가질 효과는 다음 세가지입니다. 1)지역상권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배동 내 입점한 많은 소상공인들의 상점들이 자연스레 전국적 홍보가 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서초구 예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노후 건물 개선을 통한 방배동 주거 여건 개선: 여전히 방배동에는 많은 구축 빌라, 근생이 있고 미관은 물론 주민 생활을 저해하고 있는데, 많은 신축 상가가 들어섬으로써 신축 건물들이 대거 들어서고 자연스레 미관과 주민 생활 개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3)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서초구의 이미지 개선: 서초구는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반포/잠원의 한강공원 및 새둥둥섬, 잠수교의 각종 행사, 양재동의 양재천, 서초구 중심의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으로 이미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자, "살기좋은" 자치구로 이름이 높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프랜차이즈가 아닌) 다양한 중소상공인들이 다채롭게 꾸미는 각종 베이커리가 방배동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면, 이 역시 문화 측면에서 다양성을 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답변여부알림

문자안내

첨부파일 설명
제안공감 공감해요 1 / 별로예요 0 공감해요 별로예요


답변글의 검토부서, 검토담당자, 답변일자, 채택여부, 검토의견 정보

답변글정보 상세보기
검토부서 일자리경제과 검토담당자 용인걸
담당자연락처 0221555353 답변일자 2025-12-12
검토의견 제안해주신 방배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빵배동" 아이덴티티 활용에 대하여 방배동 내 유명 베이커리/카페 인프라와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접목하려는 시도는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해당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먼저, 제안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빵배동"이라는 네이밍은 특정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빵배동"이라는 용어가 일부 온라인 사용자층에서는 사용될 수 있으나, 방배동 전체 주민이나 일반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인지된 명칭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정 타겟층을 넘어선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확산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제안의 핵심 취지는 김천 사례처럼 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키워드 착안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빵이 전통 특산물이 아니기에 현재의 인기 빵집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개별 점포의 이전이나 폐업 등 외부 환경 변화 발생 시 상권 활성화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잠재적 리스크를 내부 검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베이커리 및 카페 문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중요한 식문화 및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특정 지역 상권의 아이덴티티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전국적인 트렌드를 넘어, 방배동만의 특색있는 베이커리 문화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축제 및 홍보 프로그램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배동의 문화, 예술적 요소 등과 결합한 장기적인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바탕으로, 제안해주신 내용을 단기적인 트렌드 활용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배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아이디어로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시, 위에서 언급된 검토 사항들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서초구 일자리경제과 경제진흥팀(02-2155-5353)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여부 [불채택]

중장기검토 필요



답변글의 검토부서, 상태 정보

답변글정보 상세보기
검토부서 문화관광과
상태 검토중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 자료관리부서 기획예산과
  • 담당전화 02-2155-6394
  • 위치 구청본관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