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달공원은 서초4동의 사실상 유일한 대형 공원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직장인과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운동 공간입니다. 그러나 최근 명달공원이 빗물저장고 조성 부지로 지정되어 사라질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주민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1.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역할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매일 명달공원을 통해 등·하교하며, 이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주민들의 대표적 생활 체육 공간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를 이용해 건강을 지키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배드민턴, 자전거, 산책을 즐기며 이용객이 넘칠 정도입니다. 3. 직장인들의 쉼터 강남역과 가까워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휴식과 산책을 위해 찾아오는 공간입니다. 4. 서초4동의 유일한 대형 녹지 명달공원이 사라지면 서초4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 녹지가 사실상 전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지하화 방식: 빗물저장고를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현재처럼 공원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대체 부지 검토: 주민 이용도가 낮은 다른 부지를 활용하거나, 인근에 신규 녹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합니다.

주민 삶의 질 보장: 서초4동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녹지와 운동 공간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학생 안전 확보: 통학로로서의 기능이 유지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보장됩니다. 환경적 가치 유지: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환경 개선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공사업과 주민 편의의 조화: 빗물저장고 설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공원의 기능을 보전해 주민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