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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서초구 방배중앙로 활력넘치는 젊음의 카페거리로 새단장
담당부서 도시계획과
담당자연락처 2155-6677
등록일 2011-12-15
조회수 3894
글내용

“ 방배동 카페골목 옛명성 되살린다 ”
서초구 방배중앙로 활력넘치는 젊음의 카페거리로 새단장
 - 카페거리 가로조명 교체, 보․차도 정비, 한전 가공선로 지중화, 간판 미관환경 개선
 - 방배중앙로(뒷벌공원~이수교차로) 누구나 찾고 싶은 젊음의 카페거리 명소 탈바꿈


 “ 방배동 카페골목을 아시나요? ”


 7080시절 서울의 대표적 카페골목으로 이름을 날렸던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이 옛명성을 되찾기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방배동 760번지 일대 방배중앙로(뒷벌공원~이수교차로) 일명 카페골목을 새롭게 정비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젊음의 카페거리’로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서초구는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방배본동 뒷벌공원에서 이수교차로에 이르는 길이 800m 방배중앙로 일대의 무질서하게 난립한 거리미관을 말끔하게 개선했다.


 2010년 3월부터 11월까지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200여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개선하였으며, 2011년 5월부터 11월까지 도로변에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는 한전주와 전선을 철거하여 땅속으로 지중화하고, 노후된 보도·차도 및 가로조명은 모두 교체하여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로 새단장했다.


 또한 지중화에 따른 한전주 27본 철거를 통해 좁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카페거리 구간 가로등 36본은 모두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그동안 너저분한 도시미관을 크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방배동 젊음의 거리 새단장 사업에는 건물주 및 상가번영회 등 지역주민이 직접 공사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감독제”를 시행하여 카페골목 활성화를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방배동 카페거리에는 현재 다양한 한식, 경양식 및 퓨전 음식점을 비롯하여 커피숍, PC방, 노래방, 의류패션 등 젊은이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업소들이 새단장에 맞춰 7080세대 통키타 문화에서부터 K-POP 세대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부활을 꿈꾸고 있다.


 한편, 방배동 카페골목은 7,80년대에 신촌 카페골목과 더불어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에 다양한 경양식 레스토랑, 단란주점, 중소형 카페들이 밀집하여 젊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카페골목으로 저녁부터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뤘다.


 90년대에 들어 방배동 카페골목에는 각양각색의 카페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강남구 압구정동의 로데오거리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오렌지족의 주요 무대가 되기도 했다.


 당시는 심야영업이 금지되고 있었는데 록카페와 일부 노래방, 주점들의 불법심야영업이 극심해지자 무분별한 탈법행위를 뿌리뽑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한다는 당국의 강도높은 집중단속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많은 업소들이 줄줄이 문을 닫게 되면서 카페골목의 상권도 약해지게 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방배동 젊음의 카페거리가 새단장되어 그동안 침체된 분위기도 털어내고 많은 시민과 젊은이들이 다시 즐겨 찾는 예전의 활기찬 카페골목의 명성을 되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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