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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뉴스

인사이드서초 597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서초 597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정예지	담당자연락처	02-2155-6248
등록일	2023.05.17	조회수	1,274
내용	▶ 지구의 날 맞이… '탄소중립 서초' 선포!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서초구의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주민과 기업인, 정치인 등 지역 대표들이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는데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서초구가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선포했습니다. 커져가는 기후 위기 속, 지역의 탄소 배출을 낮추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선포식에서, 구는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구의 탄소중립 정책은 건물과 수송, 폐기물 등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저탄소 차량의 확대 보급은 물론, 폐기물 발생 저감 정책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까지. 50여 개가 넘는 탄소중립 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도 아파트 지을 수 있어요" 양재2동 노후주택가 모아타운 갈까? 수십년간 개발이 정체된 양재2동 저층주거지 일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얼마 전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해졌는데요. 이미 일부 구역에선 모아타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노후 단독주택과 다세대 등이 밀집한 양재2동입니다. 지난해 침수피해가 컸던 반지하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이 일대는 80년대 말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단독주택지로 7층 이하 층수 규제에 따라 주변에 고층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동안 낮은 사업성으로 민간 재개발은 엄두를 내지 못했고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공공개발에도 도전했지만 강남권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최근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양재나들목 일대를 대규모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하는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되면서 양재2동 일대 층수 제한이 폐지됐습니다. 강남구 개포와 수서, 강동구 고덕 등 서울시 택지개발사업 단독주택지 6개 구역 중 최초로 대단지 공동주택 건립이 허용된 겁니다. 다만 신속통합기획 등 대규모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 등이 맞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안으로는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발 모델인 모아타운이 꼽힙니다. 모아타운은 지역의 소규모 재개발 구역을 묶어 대단지 주거환경을 만드는 정비사업으로 10만㎡ 이내 20년 넘은 노후 주택이 57%에 달하면 사업이 가능합니다. 실제 양재1구역은 30%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 모아타운 사업 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했고 주민 설명회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른 구역들도 현재 모아타운 동의서를 모으는 중입니다. 최근 서울시도 올해 첫 모아타운 사업지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대상지로 선정되더라도 모아타운 내 사업지별로 80% 이상 주민 동의를 얻어야 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얼마나 하나로 모이느냐가 사업 속도에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지속되는 상권 브랜딩… 양재천길 속 '작은 비범함'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해 4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변화를 가속하고 있는데요. 지역 속에 문화를 녹여낸 공간 '살롱 in 양재천'을 통해 전시를 열기도 했죠. 그곳에서 마련된 두 번째 프로젝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2차 전시 주제는 '작은 비범함'. 컵과 촛대, 작은 가방 등의 공예품들이 갤러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등으로 대표되는 상권이지만,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공예품들은 양재천길 상권의 비범함을 닮았습니다. 지역에서 공예 작업실을 운영하는 작가부터, 일상 속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작품을 내놓은 도예가까지. 모두 5명의 작가들이 모여 양재천길 상권 리브랜딩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전시는 '살롱 in 양재천'에서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가운데, 새롭게 태어나는 양재천길 상권의 리브랜딩 작업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 지구 반대편에서 건너온 실버스포츠, '페탕크'를 아시나요? 프랑스 전통 공놀이 중 하나인 '페탕크'.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이 구기 종목을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이색 실버스포츠로 만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95세에 접어든 고순금 어르신. 한때 노년기 우울증까지 겪었던 고 씨가 건강을 되찾은 건 지난해 우연히 만난 프랑스 구기 종목, '페탕크' 덕분입니다. 페탕크는 지름 50cm의 원 안에서 쇠공을 목표 공에 가깝게 던져 점수를 내는 경기입니다.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컬링과 비슷해 '운동장의 컬링'으로도 불립니다. 공간 제약이 없고 규칙이 간단한 게 장점인데, 무엇보다 적절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고령층에게 최적의 운동으로 꼽힙니다. 페탕크의 한국 보급은 2017년 서래마을에 위치한 서울프랑스학교와 서초고등학교 간의 교류전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서초고 교사와 학생들의 방과 후 취미였던 페탕크는 전국고등학생대회로 규모를 키웠고, 그렇게 설립된 한국불스포츠협회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 클럽, 4백 명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활동이 뜸했던 협회는 지난해부터 매주 화요일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무료 강습을 펼치며 페탕크 보급에 나섰습니다. 실버스포츠를 넘어 지역의 생활체육 종목으로 발돋움하려는 페탕크. 올해 10월 21일 전국고등학생페탕크대회와 더불어 28일에는 서초협회장기대회도 앞두고 있습니다. ▶ 서초구,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 SA 등급 획득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습니다. 전국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서초구는 민주성과 투명성, 공약일치도 분야에서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구는 주민이 참여하는 '민선8기 주민정책평가단' 구성과 내실 있는 실천 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서초3동 주민센터, 자매결연 도시 목포시 유달동 방문 서초3동 주민센터가 자매결연 도시 목포시 유달동을 방문했습니다.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문동철 서초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유지웅 구의원, 오창영 동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방문단은 목포시 '유달산 봄 축제'에 참여하고 근대 역사의 거리 등을 찾았습니다. 서초3동과 목포시 유달동은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서초구가족센터 패밀리 셰프 데이 마련 서초구가족센터가 마련한 패밀리 셰프 데이가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에 사는 가족 9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가족들은 샌드위치를 만들고 풍선 터트리기 등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패밀리 셰프는 요리와 게임 등을 통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양재천 천천투어, 5월부터 운영 재개 서초구가 5월부터 '양재천 천천투어' 운영을 시작합니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뗏목과 전기차를 타고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됩니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9월부터는 야간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합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서리풀 건강119' 확대 운영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병원 동행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리풀 건강119 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 우선 몸이 아픈 1인 가구에 대해 병원 간병비를 연 60만 원까지 지원하고, 병원까지 동행 가능한 서비스를 연 5회 제공합니다. 또,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식사 등을 지원하는 재가 간병도 기존 연 5일에서 연 7일로 확대 지원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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