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 숲 공원(상촌교와 GS25 사이, 매헌기념관에서 건널목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에 지속적으로 캣맘이 고양이 집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철거하면 신고(?)하겠다는 경고문은 없지만, 스티로폼 박스를 위장그물로 덮어서 더 은밀하게 만들었습니다. 길고양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면 입양해서 키우면 되지, 이렇게 길고양이를 방치하면 환경파괴에 일조할 뿐입니다.
암고양이 1마리가 1년에 2번 임신가능하고, 1번 출산 시 5~6마리를 낳습니다. 이렇게 급증한 길고양이는 생태계 포식자가 되어 새, 설치류 등 작은 동물들을 잡아 죽입니다. 사료를 공급해도, 중성화 수술을 해도, 고양이는 재미로 동물을 사냥하고 죽이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호주에서는 길고양이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라도에 포스코와 동물자유연대가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였다가 생태계가 파괴된 바 있습니다. 아래 영상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IGZysaI3mk
서초구청에서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처리하여서 환경파괴를 막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