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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따뜻한 서초, 맞춤형 민관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담당부서 복지정책과
담당자연락처 2155-6621
등록일 2018-06-12
조회수 932
글내용

서울 서초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권역별 민관협의체를 꾸려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서초형 복지시스템’으로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초형 복지시스템’은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구청 내 관련부서 6곳과 18개 동주민센터, 그리고 복지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자활시설, 여성복지시설 등 지역내 19개 민간복지시설 등이 힘을 모아 기관별 중복된 서비스를 일원화함으로서 복지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관리가 필요한 복잡하고 어려운 사례관리 등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서초․반포권, 방배권, 양재1권, 양재2․내곡권 등 4개별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권역별 민관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실무자 워크숍, 교환근무하는 체인징데이 등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별 특화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서초·반포권역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좋은 이웃 ‘안심 안부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타 지역에 비해 고시원, 1인 가구 등 독거어르신들이 많은데서 이 사업이 시작됐다. 좋은 이웃이 되어 독거어르신들에게 주1회 정기적인 안부전화를 드리는 활동으로 현재 44명의 지역 봉사자들이 독거어르신 54명과 매칭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일상을 나누는 말벗이 되고 있다. 이어 방배권은 △이웃간 먹거리를 나누고 비운다는 뜻에서 이름 붙인 ‘나비냉장고’를 운영한다. 푸드셰어링에서 착안한 먹거리 나눔 공유냉장고다. 방배2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이 냉장고는 운영한지 6개월만에 1764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35명이 먹거리를 기부하고, 1429명이 기부한 먹거리를 나눴다. 주된 먹거리는 채소, 과일, 빵, 기름, 유제품 등이다.  또, 양재1권역은 △우리동네‘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네방네 현장을 찾는 이동식 복지관으로 건강체크, 상담서비스 등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재2·내곡권역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보금자리주택 등 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자리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다자녀가구의 영유아 보육 지원, 주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르신 돌봄 등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에 초점을 맞춰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가고 있다. 최인국 서초구 복지정책과장은 “이같은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민관협업 체계가 더욱 견고해져 따뜻한 서초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서초구_따뜻한서초_민관협업복지사각지대해소.hwp [1.45 MB]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