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열린구청 > 서초구소식 > 보도자료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 URL 복사하기
  • 인쇄 새창열림
보도자료 상세정보 보기
글제목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 미래 토론한다
담당부서 주민행정과
담당자연락처 2155-8612
등록일 2017-11-15
조회수 1248
글내용

 주민들이 겪는 불편, 새해 구청에 바라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서초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심산아트홀에서 ‘미래도시 서초, 주민에게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10대부터 80대까지 주민 250명이 한 자리에 하는 ‘서초 만인 원탁토론회’를 연다. 3시간 동안 각본 없이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의 장. 이번 토론회에 참가하는 이들은 11살 초등학생부터 81세 경로당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나이, 직업, 생활여건이 다르고 대부분 서로 처음 만나는 이들이지만, 10년 이상 서초에 거주해 온 주민들이 절반이상(78%)을 차지해 서초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구는 지난 10월 토론회에 참가할 주민 250여명을 모집했다.  체육(23%)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서초구가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교통체증해소(28%)와 저출산고령화 대책(28%)을 꼽았다. 이러한 사전 조사결과를 토대로 그룹별 토론이 이뤄진다. 1부는 진단 토론으로 ‘최근 서초의 변화’에 대해, 2부는 발전방안 토론으로 ‘서초의 미래 모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그룹은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안배를 통해 10명 단위로 25개 그룹으로 나눠 원탁에 둘러앉는다. 각 그룹에는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자리한다. 퍼실리테이터들은 참신하고 다양한 주민들 의견들을 노트북에 정리해 중앙서버로 전송한다. 토론장 중앙에 마련된 대형화면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자의 시각으로 문화복지, 주거환경, 생활안전 등 미래도시 서초의 발전방안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내놓을 뿐 아니라 무선 전자투표기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다. 25개 원탁에서 나온 수백여 개의 의견들은 주민들의 현장 투표에 의해 최종 의견으로 선정된다. 이 날 토론회에는 주민 250명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인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한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파악해, 구정 사업에 반영함으로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테마로 구는 지난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시민·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알뜰살림 추진단’의 자문을 받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걸러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은 생활밀착형 구정 운 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미래 서초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서초구_주민원탁토론회(1).hwp [1.05 MB] 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