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초구청장님께 호소합니다.
저는 1,500만 반려인 중 한사람 입니다.
최근 반려견은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숙박시설에서 반려견 동반 입실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특히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에서 모범적으로 앞선 행정을 실시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00만 가구를 넘어섰고, 그 중 대부분이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이동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은 이제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저희 반려인은 단지 소중한 가족과 함께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 뿐입니다. 부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반려견 동반 입실이 허용되는 따뜻한 공간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