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예술의전당/악기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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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성사
- 예술의 전당(대성사 550미터)
-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예술의 전당에서부터 350미터)
- 악기거리(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부터 320미터)
대성사
우면산과 예술의 전당 사이에 위치해 있는 대성사는 384년 백제 제 15대 침류왕 때 지어진 1600년이 넘는 사찰이다. 백제시대에 처음 불교를 전하러 온 인도 마라난타 대사가 오는 동안 음식과 기후가 맞지 않아 수토병에 걸렸는데 이곳 우면산 생수로 병을 고쳐서 이곳에 대성초당을 세우고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후에 대성사는 백제 불교의 성지가 되었고,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 때는 불교계 대표로 참가하셨던 용성스님께서 머무르시며 독립 운동을 위해 힘쓰셨던 곳이기도 하다. 그 이유로 일본군에게 불타 사라질 뻔 했지만 다시 지금의 모습으로 중창하였다.
예술의 전당
문화적 주체성을 확립하고 한국문화예술의 국제적 연대성을 높이기 위해 세워진 예술의전당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편리한 시설, 감동적인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우리나라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야외공간은 음악당, 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 각종 문화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건물과 건물사이에 아늑한 마당, 한국정원, 분수가 있는 연못 등 자연과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국립국악원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을 관장하는 국립예술기관이다. 특히, 국악원 내 국악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전문박물관으로서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각종 국악 관련 자료와 유물 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일곱 가지 주제로 꾸며진 여섯 개의 상설전시실에는 각종 국악기와 국악 관련 음향·영상자료 25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에 마련된 입체영상실에서는 3D애니메이션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흥미로운 테마의 특별·기획 전시도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다.
악기거리
우리나라 예술의 중심지인 예술의전당 맞은편, 거리와 골목길에 악기상이 줄지어 있다. 이 곳에 악기 상점이 문을 열기 시작한 것은 예술의전당 서예관과 음악당이 준공된 이듬해인 1988년부터이며, 예술의전당이 자리 잡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무용원이 이전해오면서 악기상과 수리점이 하나 둘 옮겨왔다. 악기거리에는 악기 상점 외에 곳곳에 음악 연습실도 위치해 있는데, 중고등학생, 대학생뿐만 아니라 레슨을 하는 선생님들도 이곳을 애용한다. 클래식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는 카페까지 거리 곳곳에 있어 예술의 항기로움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 자료관리부서 문화관광과
- 담당전화 02-2155-6207
- 위치 구청본관 4층
- 최종수정일 202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