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권과는 언제나 붐비고, 기다리다 지쳐서 성의없고 형식적인 행정서비스만 받은 불편한경험과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여권과수요가 덜하다는 맘카페의 정보를 듣고 빠듯한 점심시간에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다.
맘카페의 정보대로 여권과가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일단은 쾌적했습니다.
제 여권 이름과 아이의 이름을 변경하는거라 로마자변경서식도 더 필요했고 사실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어렵기도 하고 난감했었어요. 더우기 제가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빠듯하게 이동하는중 이라 심적으로 초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동건으로 올 봄에 송파구청에서 시도하다가 서류부족으로 거부당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 떨리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제 서류는 오류가 있었지만 직원분은 오류사유를 차분히 설명해주시면서 직접 고쳐주시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더라구요. 조금은 놀래기도 하고 감동이었어요.시간이 지체될까봐 제가 초조해하니 또한 편안하게 저를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일처리도 정확한 연륜있는 베테랑공무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기분좋게 여권신청하고 갑니다.
오래간만에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하루였어고, 오늘일 은 제가 이용하는 맘카페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괜찮겠죠?
참..제가 급하게 나와서 그 직원분께 인사도 못하고 나왔는데 이 게시판보고 송세희직원분이 제 감사함을 전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