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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Q. 식중독(Food poisoning)이란 무엇인가요?

    A.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 Q. 식중독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 Q. 식중독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일반적으로는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식중독은 치명적인 것도 있으나 대개 증상이 경미한 것이 보통이며, 전파성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원인은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알레르기에 의한 것도 적지 않다.

    • 세균성 식중독 : 살아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음식물 내에 세균이 만들어 놓은 독성이 남아 있는 경우, 음식물 섭취 후 장내에서 만들어진 독성에 의하여 발병한다. 8∼12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이내에 증상은 사라진다.
    •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 : 대부분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조미료, 방부제 등을 섭취하여 발병한다. 증상은 수 시간 이내에 소실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는다.
    • 독성이 있는 음식물 : 척추를 가진 어류에서 여러 가지 독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류에 의한 식중독은 신경독과 마비를 일으키는 독성,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 외에도 독버섯, 약초 중 일부가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Q. 식중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식중독의 치료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수액공급 등의 대증요법이 주요 치료방향이 되며, 극히 일부의 경우 항생제의 사용이 고려된다. 혈변이나 점액성변, 혹은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항생제의 투여를 고려한다.

  • Q. 식중독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A. 식중독은 그 원인 물질에 따라 생물학적 식중독, 화학적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생물학적 식중독 : 일정한 수 이상으로 증식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또는 이들이 만들어 낸 독소 등을 함유하는 식품을 섭취해 발병하는 경우를 말하며,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구분된다.
      • 감염형 식중독 :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
      • 독소형 식중독 : 황색포도상구균 장독소, 보툴리누스 독소 등
    • 화학적 식중독 :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을 말한다.
    • 자연독 식중독 : 북어독, 마비성 패독 등의 동물성 자연독, 독버섯, 감자싹 등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으로 말한다.
  • Q.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보관∙저장해야 할 때는 반드시 손을 씻은 후 작업을 하여야 한다.
    • 가열 조리식품은 중심부 온도를 74℃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어야 한다.
    • 4℃에서 60℃의 온도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도 구간이므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관하고 찬 음식은 4℃ 이하로 냉장보관하여 관리한다.
    • 물을 끓여서 마신다.
  • Q.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조리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 식품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철저 및 음식물은 적절한 가열∙조리를 하여야 한다.
    •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식재료들이 적절한 온도관리 없이 외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식재료 보관과 부패∙변질에 주의한다.
    • 샐러드 등 신선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되도록 끓여 마신다.
    •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도마와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만약 별도의 칼∙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하여 교차 오염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 나들이, 학교 현장 체험 학습, 야유회 등을 갈 경우 이동 중 준비해 간 김밥, 도시락 등의 보관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음식물 섭취 및 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 Q. 휴가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휴가철인 7∼8월은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계절로 음식물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여행 전∙후 가정에서 또한 여행지에서 다음의 예방 요령을 실천하여야 한다.

    • 항상 모든 음식은 한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하여 사용한다.
    • 유통기한이 경과하였거나 불확실한 식품, 상온에 일정 기간 방치하여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린다.
    •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물은 끓이거나 정수된 것을 사용한다.
    • 여행 중에도 식사 전, 조리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한다.
    •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 취약 시설의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는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한다.
    •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린다.
    • 여행 후 주방의 칼, 도마, 행주 등은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잘 말려서 사용한다.
  • Q. 장마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의 범람으로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 생식할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하여 섭취할 것과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한다.
    •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한다.
    •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한다.
    •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한다.
    •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다.
  • Q.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는데,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거나,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할 수 있다.

    • 식품 조리 종사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 음식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 설사,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의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오물은 비닐 봉투에 넣어 봉하여 처리하고, 염소계 소독제(락스)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세척∙소독하여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는 사람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한다.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급식소 종사자는 완치 후에도 3일 정도 조리 업무에 종사하지 말아야 한다.
  • Q. 식중독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만약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고, 다음의 대처 요령을 숙지하여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여야 한다.

    • 병원 도착시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 설사환자는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구토물에 의하여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
    • 지사제 등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지사제는 설사를 통하여 자연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세균이나 세균성 독소 등의 배출을 막아 몸속에 쌓이게 하여 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음)
    • 환자 구토물 처리시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하여 닦아내어 비닐봉투에 넣어야 하며, 가능하면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하여 2차 감염을 방지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