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건강정보


  • Q. 로타바이러스 감염증(Rotavirus infections)이란 무엇인가요?

    A. 겨울에서 봄까지 영∙유아에게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대부분이 한번은 감염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생후 6∼24개월에서 80% 이상 발병하며, 이 중 9∼12개월의 영아가 잘 걸린다. 위생환경이나 사회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선진국과 후진국의 발생률은 비슷하다.

  • Q.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잠복기는 48시간 이내이고 중등도의 발열과 구토로 증상이 시작되며, 그 후에 잦은 물 설사를 한다. 구토와 발열은 발병 2일째에 특징적으로 사라지고 설사는 보통 5∼7일간 지속한다. 설사는 2∼3회에서 수 십 회까지 하며 평균 7∼10회 쌀뜨물 모양의 물이 많은 설사이며, 심하면 탈수가 된다.

  • Q.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로타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다. 주로 직∙간접 접촉을 통해 대변에서 입으로 감염이 일어나지만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공기 중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집의 장난감이나 기저귀를 담아두는 통, 가구와 같은 딱딱한 표면에서도 발견된다. 생존력이 강해 사람의 손에서는 수 시간, 상대습도가 50% 이하인 공기 수 일간, 물속에서는 수 주간 생존하며 감염을 일으킨다.

  • Q.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A. 아이가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게 된다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탈수에 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현재 약물로 로타바이러스를 죽이는 약물은 없으며, 설사를 막기 위한 약물치료는 소아에서 권장하지 않는다. 또 수분 공급을 위해 과일이나 주스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이면 오히려 설사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열이 심하게 나면 일단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야 한다. 약을 먹여도 열이 계속 지속될 경우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가 몸을 떨 경우에는 일단 이불을 덮어 열이 오른 다음 닦아주어야 한다.

  • Q.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외출 후에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며 흐르는 물에 20초간 손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물고 빠는 습관이 있어 더러워진 장난감을 입으로 가져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쉽게 걸린다. 로타바이러스는 물건의 표면에 수일간 생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블록이나 인형 등은 1주일에 한 번씩은 칫솔을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로타바이러스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거나 위생상태를 개선시켜도 바이러스 전파에는 영향이 없다. 또 가정용 세제에 잘 씻기지 않고 알코올 손 소독제에도 내성이 있다. 따라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거나 가정에 어린 자녀가 둘 이상 있는 경우처럼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으면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예방접종을 더 꼼꼼히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