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인사이드서초 369회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인사이드서초 369회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강주원	담당자연락처	02-2155-6248
등록일	2018.08.27	조회수	1,212
내용	인사이드서초 369회 지난 7월 17일 경기도 동두천시 한 어린이집 차량 안에서 4살 어린이가 폭염 속에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죠. 통학차량 관련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일명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초구도 어린이집 차량에 이 장치를 달아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운전기사가 문을 잠그고 자리를 뜨자 경보음이 울립니다. 차를 떠나기 전 차량에 부착된 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차 안에 있던 아이가 잠들어 못 내리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장치입니다. 운전기사들은 운행을 마치기 전 아이가 남아 있는지 뒤쪽까지 일일이 둘러 보게 됩니다. 서초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21대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부착했습니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는 본래 뒷좌석에 달린 벨을 눌러야 차량 시동이 꺼지는 방식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초구가 도입한 장치는 별도로 차량 구조 변경없이 스티커로 된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NFC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는 운행을 마친 뒤 어린이가 모두 하차했는지 확인해야 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자동차세가 밀렸거나, 불법 주정차 등으로 생긴 과태료! 아직 안 내셨다면, 빨리 납부하셔야겠습니다. 서초구가 체납차량 단속 범위를 골목길이나 지상주차장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차장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차량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들어섭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통합단속시스템이 체납차량을 인식합니다. 단속되었습니다. 단속반이 영치증을 부착한 뒤 차량 번호판을 회수합니다. 세금을 미납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번호판을 떼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주정차 위반 등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 단속 대상입니다. 서초구에서는 하루 평균 40대 정도를 단속하는데, 번호판을 떼는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과의 마찰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2018년 6월 기준 서초구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662억 원에 달합니다. 구는 9월 30일까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98곳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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