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스무살 공명의 음악여행(walkabout)>
2017.08.04(금), 19:30 시작(18:30 이후 입장가능)
※ 위 공연 시간 및 입장 가능시간은 리허설 및 무대세팅 등으로 변동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초등학생 미만 입장 불가(초등학생까지 입장 가능)
* 20:00 까지 곡이 끝난 후에 입장 가능, 20:00 이후에는 입장 불가
퓨전국악그룹 "공명"
◎ 프로그램 (80분)
1. 보물섬
우리는 대부분 어린 시절 마음 속 어딘가에 빛나는 보물을 숨겼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서 숨긴 곳을 점차 잊고 그것이 있었는지 조차 잊어버렸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험난한 여행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마음 속 어딘가에 빛나는 보물을 찾아서.
2. 통해야
공명이 1집 음반 타이틀곡으로 소금, 태평소, 장구, 북과 같은 전통악기의 협연이 이루어지는 곡으로 밝고 힘찬 선율이 가슴을 뚫어 모두가 통 하고 자는 공명의 염원이 담긴 희망찬 곡이다.
3. 기린자리
도시 밤 하늘에서는 찾기 힘들지만 한적한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수줍은 듯 긴 목을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북반구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직한 별자리 기린자리.
4. 놀자
일을 하기 위한 여백, 뭔가를 하기 위한 중요한 일. 놀이에 관한 곡이다.
5. 해바라기
소금과 기타 그리고 까혼, 젬베, 트라이앵글, 탬버린과 같은 간단한 타악기로 구성되었으며 해바라기와 같이 밝고 아름다운 곡이다.
6. 파도의 기억
누구나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노력해도 잊혀지지 않거나 스스로 잊기를 거부한 기억들... 바다는 기억한다. 누군가의 눈물이었던 때를......
7. 워커바웃
우리는 언제나 여행 중에 있다. 사람으로 자연의 일부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을 배워가는 일이다.
8. 공명유희
‘공명 共鳴’엔 다양한 뜻이 있다. ‘공명 Resonance’의 크기가 서로 다른 대나무의 ‘공명 Resonance’을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악기의 이름이 ‘공명 共鳴’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공명악기를 가지고 그 안에서 다양한 리듬과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
9. 흥
북청사자놀이의 선율을 모티브로 사용하여 연주 하는 곡으로 춤을 추며 연주하는 퍼포먼스다.
10. 위드씨
모든 생명체는 바다에서 잉태 되었다고들 한다. 아니 어쩌면 우리 자체가 바다인지도 모른다. 분명 자연은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물려받고 물려줘야 할 가장 소중한 유산은 자연이다.